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가장 부담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매달 내는 상환액의 차이는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주거 자금 이용 조건을 다른 기관으로 옮겨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란?
‘주담대 갈아타기’란 기존에 이용 중인 주택 자금 상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옮겨 금리를 낮추거나 조건을 개선, A은행에서 연 4.5%로 이용 중이라면, B기관에서 연 3.9%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서비스로, 2025년 현재 50개 이상의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단 몇 분 만에 현재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 이용방법
이곳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공동 운영하며,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과 지역금융기관까지 모두 연동되어 있습니다.
● 사이트 접속
금융상품 비교공시포털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주택자금 갈아타기 비교 서비스’ 클릭
https://finlife.fss.or.kr/finlife/ldng/houseMrtg/list.do?menuNo=700007

● 본인 확인 절차
공공 인증 절차를 통해 본인 명의의 주거 자금 이용 현황을 불러옵니다.
● 조건 확인 및 비교
각 금융기관의 실시간 금리를 자동으로 불러와 비교표로 보여줍니다.
(예: 기존 금리 4.2% → 변경 후 3.75%, 예상 절감액 310만 원 등)


● 신청 및 실행
조건 선택 후 온라인으로 바로 갈아타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동의로 완료됩니다.
또한 민간 비교 서비스로는 뱅크샐러드, 토스, 카카오페이 금융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금융결제원 데이터와 연동된 형태로 금리 비교와 전환 가능성 분석을 제공합니다.
https://www.kakaobank.com/products/mortgageMovement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비교는 빠르게, 상환은 간편하게
www.kakaobank.com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 이용 절차
갈아타기 플랫폼의 핵심은 비교와 간소화입니다. 아래는 실제 이용 시 단계별 흐름입니다.
(1) 이용 자격 확인
주담대 갈아타기는 기존 주택 자금 이용자만 가능합니다. 즉, 현재 주거용 자금을 상환 중인 사람 중 담보 설정이 완료된 상태여야 하며, 신용도에 따라 이용 가능한 기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금리 비교 단계
플랫폼 접속 후 ‘내 현재 금리’와 ‘변경 가능 금리’를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 변동금리 / 고정금리 여부,
● 총 상환 기간,
● 예상 절감 이자액,
● 조기상환 수수료 발생 여부
플랫폼은 각 기관의 실시간 조건을 자동으로 불러와, 이용자 맞춤 조건을 제시합니다.
(3) 갈아타기 신청
조건을 선택하면 기존 이용 상품의 상환 절차와 새로운 기관의 승인 절차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서류 업로드나 대면 상담 없이, 공공 인증 절차만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4) 최종 확정 및 실행
최종적으로 새로운 금리 조건이 확정되면, 기존 기관의 잔여 원금이 자동 상환되고 새로운 조건으로 전환됩니다. 이때의 실행 수수료와 절감 금액은 플랫폼 내에서 자동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비교 시 유의사항
주담대 갈아타기를 결정하기 전에는 단순히 금리 차이만 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다음 세 가지 요소를 반드시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1) 금리 유형 확인
변동금리는 시중 금리와 함께 오르내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유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정금리는 일정 기간 동안 금리가 고정되어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의 상환 계획 기간에 따라 적합한 금리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수료 및 비용 구조
금리가 낮다고 해서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조기상환 수수료, 설정 해지 비용, 인지세 등 부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비용을 자동 산출해 표시하지만, 사용자는 반드시 총비용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3) 금리 절감 효과 계산
금리 차이가 0.3%p만 나더라도, 남은 기간이 15년이라면 수백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갈아타기 비용이 이를 초과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절감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예상 절감 금액을 꼭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주거 자금은 장기적인 재무 계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불과 0.1~0.3%p의 금리 차이도 장기적으로는 큰 금액의 차이를 만들 수 있기에,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을 통한 금리 비교는 필수적인 절차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는 정부 주도로 비대면 비교·전환 서비스가 완전 자동화되어, 과거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단, 금리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수수료, 상환 기간, 절감 효과까지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바로 금융위원회 공식 비교 플랫폼에 접속해 현재보다 나은 조건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 안에서 클릭 몇 번으로 내 금리를 낮추는 것, 그것이 바로 ‘스마트한 금융관리’의 시작입니다.